비밀번호 유출 피해사례

하루 하루 점점 강해지는 게임 속 아바타를 보며 흐뭇해 하는 것이 인생의 낙인 유○○씨(28)는 어느 날 황당한 일을 겪었다. 평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
게임에 접속한 그는 애지중지 관리하던 게임 속의 아바타의 모든 아이템이 없어진 사실을 알아챘다. 황급히 게임 관리자에게 문의를 했지만 관리자는
유○○씨(28)의 아이디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에 접속을 했고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아이템 거래가 이루어 졌다는 이유를 들어 복구조치를
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하였다. 분통이 터진 유○○씨(28)는 사이버수사팀에 신고를 했고 확인 결과 자신의 컴퓨터에 * 키로그(Keylog)라는 프로그램이
설치되어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해킹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
* 키로그(Keylog)란? 키보드로 눌러지는 모든 글자가 저장되는 프로그램입니다.

→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tab키를 이용하지 않고 마우스를 이용하여 한 글자씩 번갈아 입력해야 합니다.

• 모든 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할 경우, 한 곳이 해킹 당하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개인정보유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• ‘12345, abc111’ 처럼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비밀번호는 개인 뿐만 아니라 회사의 보안까지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.
•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메신저 및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되어 금전적 손실 및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.